일시: 6월 3일 (목) 오후 7시 30분
장소: 문화의전당
국악예술단 高唱은 (사) 한국 국악협회 고창군 지부에 소속된 단체이다. 고창이 국악 성지로서의 옛 명성을 되살려 동리 신재효 선생의 뜻을 세계에 알리고 고창의 전통음악을 되살리고자 하는 한 뜻을 모은 국악을 전공한 젊은 국악인들이 만든 전통예술 단체이다.
국악예술단 高唱은 고창의 전통문화 예술을 발굴, 개발하고 그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전통무대와 경쟁력 있는 고창 대표문화 상품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국악예술단 高唱은 크게 두 개의 공연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민속예술팀 高’는 고창지역의 전통음악을 발굴 개발하고 우리 민족의 恨이 살아있는 민속음악으로써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림의 판을 만드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으며, 또 하나의 ‘퓨전국악예술팀 唱’은 전통음악을 기본 발판으로 누구나 흥겹고 재미있는 창작공연을 추구하고 있다. 고창지역의 전통예술을 더욱 현대적으로 창작하여 높은 질의 공연으로 고창지역뿐만 아니라 국 · 내외로 고창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국악예술단 ‘高唱’의 공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 그 첫 번 째 공연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고창에 이러한 예술단이 성숙하고 있다는 것에서 자긍심을 갖게 하였다. 이번 공연에는 광야의 숨결, 고창아리랑, 신모듬 등의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주 우석대 국악과, 고창강호항공고등학교 난타부, 고창어린이판소리합창단, 고창 모양성 합창단이 협연하여 더욱다채로운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