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멘탈’(왼쪽)과 ‘범죄도시3’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엘리멘탈’이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범죄도시3’는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며 천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27일 하루 6만84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7만5280명을 기록했다. 입소문을 타고 순위를 역주행하던 ‘엘리멘탈’은 지난 24일 첫 1위에 등극한 이래 4일 연속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천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범죄도시3’는 같은 기간 5만4786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는 978만7039명이다. 평일에 접어들면서 관객수가 5만명 대로 줄어들면서 모객 속도가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천만 돌파는 이번 주 주말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엘리멘탈’ 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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