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춤작가전-젊은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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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11일 저녁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주최:우진문화재단
후원: 전주시
공연문의: 272-7223 woojin.or.kr
티켓: 일반10,000원 학생5,000원
우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우리춤작가전-젊은춤판’에 함께할 청년무용가를 선정하였습니다. 우진문화재단의 ‘우리춤작가전’은 90년대 우리지역에서 소극장 춤공연을 주도했던 ‘우진춤판’을 계승한 무용사업입니다. 특히 올해 2011년은 우진문화공간 설립2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말 전문예술인을 위한 예술극장을 신축하여 우리 예술인들이 수준 높고 품격 있는 공연활동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무용가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춤작가전은 젊은춤판으로 진행됩니다.
* Obilivion (안무_김유진)
지금 이 시간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공간
멈추게 할수는 없을까......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때 쯤
시간이 멈춘 자리의 끝에서 나를 바라본다....
image1.느리게 달리는 시간
image2.떠나버린 것들의 가벼움
image3....돌아보지 않는다.
출연-김슬기, 김용희, 박희진, 윤준성
* 능소화 (안무_신진아)
여인하나
당신, 저에게 어떻게 마음을 가져오셨나요?
저는 당신에게 어떻게 마음을 가져왔나요?
저는 만나고 헤어지지 않았습니다.
.... 향기가 되다.
안무의도
능소화란 꽃이 있다....
이 꽃의 설화는 한 사람의 마음이 죽어서까지도 그리워 한다는 내용입니다. 누구나 언제나 하나의 존재로 자라면서, 인간의 이중적인면, 변덕스러움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으로 깊숙이 들어 왔습니다. 이 설화를 바탕으로 한사람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표현 하려한다.
출연-홍민석, 박세련, 최선주, 박현주, 김미선
* 꽃. 물들다 (안무_임유진)
IMAGE 1. 저녁무렵.
IMAGE 2. 망각. 지금의 나는...
IMAGE 3. 꽃으로 물들다.
안무의도
늦깍이 가을바람 서서히 불어온다.
저녁무렵 덧없는 안도의 생각과 감상적인 감정이 교차하기 시작하는 시간......
지금은 빈자리로 남아 있는 그때 그사람......그리웁다.
나는 그동안 세상에 온갖 말과 행동으로 유혹하는 달콤한 눈짓에 흡수되어
미처 깨닫지 못하던 사이 뜨거운 날을 세우는 이로 변해있다.
해가 뉘엇뉘엇지는 저녁시간......
감상에 젖는 순간 내마음......꽃으로 물든다.
출연-김은지, 서한나, 박희연, 송지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