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3-06-25 13:48
2013 전북사랑티켓 중-고교 초청 공연관람…‘Happy day for Art : 공연장으로 소풍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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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북예총
조회 : 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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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틈 없는, 현대판 업그레이드 국악 |
2013 전북사랑티켓 중-고교 초청 공연관람…‘Happy day for Art : 공연장으로 소풍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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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2013년 06월 19일 (수) 19:16:11 |
이종근 기자 jk740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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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21일 오후 2시 30분 새만금 아리울창고에서 열리는 국악코믹라이브쇼 ‘ 판타스틱’공연을 '전북사랑티켓'으로 진행한다.
'2013 Happy day for Art : 공연장으로 소풍가자'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군산상업고등학교 및 신시초등학교 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사랑티켓은 ‘문화’가 화두가 되는 이 시대에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의 기회를 주고자 2011년부터 'Happy day for Art : 공연장으로 소풍가자' 기획을 통해 부안여고, 정읍 배영중, 전주 용흥중, 고창대성중, 김제금산고등하교 학생들을 초청, 단체 연극관람을 실시해오고 있는 것.
2013년 4차 'Happy day for Art'는 군산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 살아있는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의 북, 장구, 해금 등 한국의 몸짓과 소리가 총출동! 퓨전국악, 강렬한 타악, 자반뒤집기, 연회, 상모돌리기 한국음악 종합선물세트로 지루할 시간이 없다. 게다가 공연내내 웃음의 요소까지 듬뿍, 감동까지 선사하는 정통 국악의 현대판 업그레이드 공연이다.
이 작품의 줄거리다. 태초에 세상을 아름답게 한 남녀. 하늘은 이들을 사랑해 타악 가문의 남자에게는 하늘 북을 현악가문의 여자에게는 하늘 피리를 내렸다. 그러나 하늘 북 소리에 혼을 빼앗긴 남자는 북 치는 일에만 몰두한 나머지 점점 여자를 멀리하게 되고 북에 대한 질투심과 남자에 대한 서운함에 눈이 먼 여자는 하늘 북을 찢고 만다.
그 후 하늘의 진노로 하늘 피리는 자취를 감추게 되고 신물인 ‘북’을 찢은 현악가문 사람들은 저주를 받아 귀신이 되어 구천을 떠돌게 된다. 귀신이 된 현악가문이 다시 인간이 되는 길은 단 하나! 완벽한 음악을 만드는 일. 그러나 하늘피리 없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한 음악을 만들 수가 없었다.
타악 가문의 후예들이 운영하는 카센터에 나타난 하늘피리. 하늘피리를 뺏기 위한 현악가문 귀신들과 영문도 모른 채 필사적으로 하늘 피리를 지키려는 타악 가문 사람들과의 ‘Live Music’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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