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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전북예술인대회 모습. 사진제공=전북예총 |
2012 전북예술인대회가 18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군산과 전주에서 열리고 있다.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주최하는 이번 전북예술인대회는 ‘예술이 있어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문화특강과 세미나, 토크쇼와 판 콘서트, 문화 엿보기,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18일 오후 3시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디자인예술 새롭게 주목하라’를 주제로 백제예술대학 김동수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지역예총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군산대학교 박계성 교수와 군산예총 조성돈 회장, 전북예총 백봉기 사무처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전북예총의 정체성과 현안문제 그리고 활로찾기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진 2부 순서로는 군산 은파유원지 야외광장에서 문화콘트쇼와 판콘서트를 펼치며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또, 19일부터는 ‘문화 엿보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주의 문화영토 판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염쟁이 유씨’를 회원들이 함께 감상하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전주서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북예총 10개 협회 9개 시군예총 회원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연다.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은 “함께 웃고 뛰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예술인이기에 행복한 자부심으로 자신과 전북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