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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2-03 08:24
전북일보-제13회 전북예술상 수상자 확정
 글쓴이 : 전북예총
조회 : 2,078  

제13회 전북예술상 수상자 확정


연극-전춘근 사진-조창환 무용-김정숙 미술-양 훈 국악-백정신 문인-신석정전집간행위


작성 : 2009-12-02 오후 7:14:23 / 수정 : 2009-12-02 오후 7:53:17


이화정(hereandnow81@jjan.kr)




(왼쪽부터) 전춘근, 조창환, 김정숙, 양 훈, 백정신, 신석정전집간행위 대표 허소라 씨.

사단법인 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제13회 전북예술상' 수상자를 확정됐다. 특히 올해는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으로 귀감이 되는 작품 3편을 선정, '전북예술작품상'을 추가해서 시상한다.


'전북예술상' 본상 수상자는 연극협회 전춘근(45·기획 연출), 사진작가협회 조창환(52·민속), 무용협회 김정숙(50·한국무용), 미술협회 양 훈(51·공예), 국악협회 백정신(45·난타), 문인협회 신석정전집간행위원회(대표 허소라·책자 발간).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전춘근씨는 전주시립극단 상근 단원이자 인형극단 까치동 대표로 150편에 이르는 작품에 출연하고, 20편의 연출을 맡았으며, 인형극 50편 제작·연출, 20여개 인형극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북 연극판을 풍성하게 했다. 전주인형극축제 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 중.


조창환씨는 월간사진과 전북사진대전 초대작가로 「2005 전통과 문화」, 「2006 사진영상디자인」 등을 발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우석대 교수와 카메라영상박물관장을 맡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장인 김정숙씨는 미국 중국 캐나다 예술단 초청 공연 뿐만 아니라 뮤지컬 '진포대첩'과'탁류', 창작무용극 '군산팔경을 찾아서'의 안무를 맡아 전북 창작무용의 활성화에 힘썼다.


양 훈씨는 전북 최초로 원광공예가협회를 창립, 익산한국공예대전 전국공모전의 기틀 마련에 힘을 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익산의 귀금속공예를 활성화 시켰으며, 현재 원광공예가협회장, 전북산업디자이너협회장을 맡고 있다.


백정신씨는 타울림예술원 원장이자 전북무형문화재 전수조교로 중국연태시, 세계소리축제 등에서 300여회 초청 공연을 통해 한국음악의 발전과 보존에 힘을 쓰고 있다.


신석정전집간행위원회는 우리 지역이 낳은 대표 서정시인 신석정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시세계를 기리는 전집 5권을 단행, 석정 선생 연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북예술작품상은 무용 부문 애미아트(대표 김애미)의 '기억…지울 수 없는!', 연극 부문 창작극회(대표 홍석찬)의 '장 보러간 콩쥐, 굿 보러간 팥쥐', 동시집 부문 허호석 시인의 「햇살의 첫 동네」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공로상 수상자는 연극협회 정초왕(54·연출), 문인협회 양규창(49·시), 음악협회 선홍진(41·공연기획), 미술협회 홍성녀(50·한국화), 익산지회 심춘택씨(61·음악지휘), 군산지회 김길남(65·사진예술)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5시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09 전북예술인의 밤'과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