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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0-27 15:02
2009 영호남 예술교류 26·27일 전북일원서 (도민일보)
 글쓴이 : 전북예총
조회 : 2,022  









2009 영호남 예술교류 26·27일 전북일원서

기사등록 : 2009-06-23 오후 8:06:39
전북과 경북의 연극인들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한국예총 전라북도연합회(회장 선기현)주관으로 26·27일 양일간 전북일원에서 열리는 2009 영·호남 예술교류 ‘경상북도의 날’ 행사에서는 두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만나 화합의 무대를 마련한다.


199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교류 10년째를 맞는 전북예총과 경북예총은 그동안 두 지역을 오가며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는 전북에서 연극협회가 주축이 되어 두 지역의 공연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첫날인 26일 오후 5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하는 개막식에 이어 전북연극협회의 락 뮤지컬 갈라쇼 ‘가스펠’과 경북연극협회의 ‘해질무렵’이 각각 공연된다.
이어 이튿날에는 전주한옥마을과 남원 테마파크를 둘러보며 남원국악예술고 학생들의 공연도 관람할 예정.

선기현 회장은 “지난 10년간 예술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신뢰와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예술로 승화시키는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어왔다”며 “앞으로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더 많은 교류가 이뤄지고 다양한 문화를 창출하며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는 생산적인 교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효정기자 cherry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