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예총과 경북예총의 호·영남 예술교류행사로 올해는 양 지역 문인들의 시화전을 마련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두 단체의 예술교류행사는 올해가 여덟번째. 양 지역간 예술활동 교류와 회원들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전북문인협회(회장 진동규)와 경북문인협회(회장 조주환) 회원들이 시화전을 마련한다. 김영 김미애 나혜경 소재호 심옥남 유인실 이연희 최승범 허소라 등 전북지역 문인 50명과 권오진 김원호 노종래 박병일 박찬선 안재진 이근덕 장하숙 홍승태 등 경북지역 문인 50명 등 모두 100명이 자신의 작품을 시화로 선보인다.
12일부터 19일까지 도청사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