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민요·중창등 다양한 무대
작성 : 2010-07-04 오후 6:37:33 / 수정 : 2010-07-04 오후 8:37:20
도휘정(hjcastle@jjan.kr)
사단법인 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휴먼네트워크 일환으로 순창 동계를 찾아간다. 10일 오후 1시30분 순창군 동계면 구송정에서 열리는 오지마을 문화투어 '청정골 동계, 예술과 만나다!'.
이날 행사는 1부 개막식과 2부 예총 회원들의 순수예술 공연, 3부 TBN 전주교통방송 노래자랑 공개방송으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백제의 궁중무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 요고와 반고 등의 악기를 들고 추는 '향연무악'을 비롯해 난타와 민요중창, 벨리댄스, 대중가요, 품바공연 등 예총 회원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3부에는 고영준 전승희 김중배 서지오 현주 등 인기가수와 전북연예예술인협회 경음악단이 출연한다.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은 "함께 느끼고 감동할 때 예술의 진정한 가치가 살아나듯 전북예총도 올해 '소통과 나눔과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유하고 참여하는 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오지마을 문화투어가 도시와 농촌을 문화로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