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12-15 15:10
글쓴이 :
전북예총
조회 : 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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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2008-12-03 19:3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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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선정하는 제12회 전북예술상에 국악협회 서용석(70·대금), 무용협회 노현택(52·한국무용) 문인협회 김용옥(62·시) 미술협회 김연익(66·문인화) 사진작가협회 안봉주(49·사진) 연극협회 곽병창(50·극작 및 연출)씨가 각각 선정됐다. 상금 200만원.
공로상은 국악협회 이순심(53·가야금병창) 미술협회 정의주(45·문인화) 사진작가협회 박상주(60·사진) 군산지부 황현택(66·문학) 김제지부 김영자(52·문학)씨에게 수여한다.
전북예술상과 공로상은 매년 전북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예술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일 최종심사를 거쳐 본상과 공로상 총 11명을 선정했다.
본상 수상자인 서용석씨는 수 차례의 해외 공연으로 국위선양과 함께 각 대학에 출강하면서 후학들을 양성해 왔으며 제1회 전주대사습 장원과 KBS국악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도립국악원 교수 및 전주시 무용협회장을 맡고 있는 노현택씨는 국립무용단과 시립예술단원등으로 활동하면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 왔으며, 김용옥 시인은 여성문학 ‘글벗’을 창립하고 다양한 문학강좌 등을 통해 도내 문학인구의 저변확대에 힘써왔다. 김연익 작가는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면서 각 평생교육원과 각 공모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안봉주 전북일보 사진부장은 신문기자로서 각 지역의 곳곳을 취재하면서 전북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 속에 기록해 왔다. 소리축제 총감독직을 역임한 곽병창 우석대 교수는 극작과 연출을 통해 지역 연극 무대를 지켜나가며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5시 30분 전주코아호텔 별관 문화홀에서 열리는 전북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김효정기자 cherrya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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